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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감독은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의 출판사 문학동네 부스에서 약 50분간 팬사인회를 진행했다.그는 지난 4월 인터뷰집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를 출간했다.
앞서 손 감독은 본인이 운영 중인 'SON축구아카데미' 코치진 2명과 소속 유소년 선수에 대한 욕설과 체벌 등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이어진 바 있다.
그는 같은 날 오전 입장문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받은 아이와 가족분들께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한다"면서도 "나머지 고소인들의 주장은 진실과 다른 부분이 많기에 사실관계를 왜곡하거나 숨기지 않고 가감 없이 밝혀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