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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회생법원 회생2부는 13일 오후 3시부터 티몬과 위메프 측과 채권자협의회 구성원,마이크로 포커정부·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회생절차 협의회를 비공개로 진행한다.
앞서 티메프 측은 12일 오후 법원에 신규 투자·유치 계획과 인수·합병 등 방안이 담긴 자구 계획안을 제출했다.
자구안에는 구조조정펀드나 사모펀드로 투자를 유치해 채무를 우선 변제하고,마이크로 포커3년 내로 기업을 정상화해 재매각하겠다는 방안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회생절차 협의회에서 채권단 등 관계자들은 티메프 측이 제출한 자구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듣고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가 종료되면 류화현 티몬 대표와 류광진 위메프 대표,마이크로 포커판매업체 측 비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정권 대표가 각각 회의 결과와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