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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대형 화재로 23명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는 일차전치 제조업체 아리셀 측이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 변호인을 선임했다.
27일 유족 등 사건 관련자의 말을 종합하면 아리셀 측은 김앤장 변호인을 선임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26일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아리셀 화재 사고와 관련된 3개 업체 내 5곳을 압수수색했다.
수사본부가 업무상과실치사상,아시안컵 스포티비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박순관 아리셀 대표,아시안컵 스포티비총괄본부장 등 공장 관계자 및 인력공급 업체 관계자 등 5명을 형사입건 한지 하루 만에 이뤄진 압수수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