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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혹시 자동차 시동을 끄지 않고,
2024년4월28일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토리노 FC잠깐 내려서 뭔가를 해 본 경험 있으십니까.
시동이 켜진 남의 차를 몰고 달아난 사람이 붙잡혔는데,
2024년4월28일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토리노 FC그전에 시속 180km로 질주하며 경찰과 추격전까지 벌였습니다.
백승우 기자입니다.
◀ 리포트▶
길을 걷던 남성이 맞은 편 길가에 세워진 차를 유심히 쳐다봅니다.
도로를 가로질러 차 문을 열더니 그대로 차를 몰고 떠납니다.
차 주인이 시동을 켜둔 채 잠깐 내린 사이 벌어진 일입니다.
[이승윤/안산단원경찰서 경장]
"(피해자가) 깜빡이를 켜놓고 지인분들과 카페를 갔다 왔던 거 같아요.근데 차량이 없어진 것을 보고 신고를 해‥"
차 주인이 스마트키도 갖고 내렸지만,
2024년4월28일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토리노 FC이미 시동이 걸려있어 주행이 가능했던 겁니다.
차를 훔친 50대 김 모 씨는 차 안에 있던 카드로 편의점에서 담배 값을 결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도난 카드로 승인이 거절됐다는 문자가 차 주인에게 전송되면서 꼬리가 잡혔습니다.
바로 이 편의점으로 향한 경찰은 주변에서 도난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이승윤/안산단원경찰서 경장]
"흰색 도난 차량모델을 찾고 있었는데 마침 대로변 쪽으로 지나가더라고요.그래서 수상해서 경광등 끄고 쫓아가 봤는데 갑자기 신호위반을 하더라고요."
김 씨가 경찰을 피해 달아나면서 도심에서 위험한 추격전이 펼쳐졌습니다.
김 씨는 시속 180km가 넘는 속도로 시내길을 질주했습니다.
신호를 위반하고,
2024년4월28일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토리노 FC중앙선도 침범하면서,
2024년4월28일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토리노 FC10분 넘게 달아났습니다.
결국 경찰차 3대가 앞을 막아선 뒤에야 멈춰섰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직업이 없어 생활이 어려웠는데,
2024년4월28일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토리노 FC우연히 시동을 켜둔 채 차를 비우는 걸 보고 차 안의 물건들을 가져가려고 차를 훔쳤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절도와 사기미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MBC뉴스 백승우입니다.
영상취재 : 남성현 / 영상제공 : 안산단원경찰서 / 영상편집 : 이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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