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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19~20일 하계대학총장세미나 개최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전국 135개 대학교 총장이 한자리에 모여 대학과 지역 동반성장을 논의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19~20일 인천 중구 그랜드 하얏트 인천호텔에서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하계 대학총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전국 197개 회원 대학 중 135개 대학 총장이 참석한다.
세미나 첫째 날에는 주제 발표와 교육부와의 대화를 통해 지역혁신중심 대학혁신체계(RISE) 관련 대학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등에 대한 논의한다.
오덕성 우송대 총장이 'RISE체계: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RISE 체계의 구도를 발표한다.양오봉 전북대 총장이 대학의 역할을,김동현 광주광역시 교육정책관이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발표한다.
둘째 날에는 RISE 체계 아래서 '대학의 역할과 기능 확대 방안'을 주제로 이장한 중앙대 학생처장이 대학생의 심리,정신건강 강화를 위한 대학-지자체 연계 방안을 발표한다.
김병태 경북연구원 위원이 대학의 평생교육 기능 확대를 위한 과제를 발표하고,심볼리 루돌프배순민 KT AI센터장은 '인공지능(AI) 시대 대학교육과 윤리'를 발표한다.
박상규 대교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학령 인구 급감,심볼리 루돌프물가인상으로 인한 고정지출 규모 증가 등을 언급하며 "대학사회는 위기 속에서 시대적 도전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등록금 동결·인하 등으로 인한 수입 감소로 지속되는 대학재정의 한계 상황을 짚으며 "대학이 이 시기를 견뎌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학이 미래사회 핵심인재 양성과 신기술 개발의 선봉에서 지역사회의 문화,경제,심볼리 루돌프산업의 모든 분야의 변화와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자치단체들이 "지역의 대학과 기업,연구소,심볼리 루돌프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의 연결고리로의 역할을 하고 지역의 정주여건 마련 및 개선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 성장 가능성을 제고하고 견고히 하는 데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쟁보다 소통과 협업,공유를 통해 지역혁신의 공통된 가치와 시너지를 만들어내기 위해 대학과 지자체가 유기적인 공동체로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