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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린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청권과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내륙.산지,충청권,전라권,경북권에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고,경남 내륙은 낮 12시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은 30~80㎜로,많은 곳은 충남 남부 120㎜ 이상,야구 타석대전·세종·충남 북부·충북 남부 100㎜ 이상이다.전북은 30~80㎜,광주·전남 북부는 20~60㎜,전남 남부는 10~40㎜로,많은 곳은 전북 북서부 120㎜ 이상으로 예보됐다.경상권은 최대 80㎜,제주도는 최대 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충청권은 아침까지 최대 30㎜,야구 타석전라권은 오전까지 시간당 최대 30㎜ 강도로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경상권은 오전까지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6도,낮 최고기온은 19~28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춘천 21도 ▲강릉 27도 ▲대전 24도 ▲청주 25도 ▲대구 26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제주 27도 ▲울릉도·독도 24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6도 ▲춘천 30도 ▲강릉 32도 ▲대전 28도 ▲청주 32도 ▲대구 33도 ▲전주 30도 ▲광주 31도 ▲부산 28도 ▲제주 34도 ▲울릉도·독도 28도 등이다.
일부 중부내륙과 강원 동해안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광주와 일부 전남,일부 경북 남부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더위에 유의해야 한다.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오를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좋음’으로 예보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