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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36만L 생산규모 공장 건설

[세종=뉴시스] 롯데바이오로직스 국내 바이오 플랜트 조감도 (사진=롯데 제공) 2024.07.03.*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인천 송도에 경제효과 7조6000억원이 기대되는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강경성 산업부 1차관이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롯데 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의약품 제조공장 착공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달 27일 바이오 기술·산업의 글로벌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해 바이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5곳을 지정한 바 있다.

롯데 바이오로직스는 이에 부응해 인천 송도에 약 4조6000억원을 들여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구축에 나섰다.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총 36만L 생산규모를 가진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3기를 건설할 예정이다.

공장 건설·운영으로 인한 경제효과는 7조6000억원,바이에른 뮌헨 챔피언스리그연계 고용 창출은 3만7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롯데 측은 부지 내 바이오 벤처 기업에 대한 입주공간 제공,바이에른 뮌헨 챔피언스리그산업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 벤처기업 육성과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산업부는 최근 바이오 의약품 수출이 전년 대비 8.8% 증가한 74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바이오 분야 투자 효과가 가시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만큼,바이에른 뮌헨 챔피언스리그바이오 분야가 미래 한국 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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