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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이틀 미 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가운데 금리 정책 방향을 수정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지난해 12월,파월 의장을 비롯한 연준 관리는 지난해 하반기 들어 인플레이션이 눈에 띄게 냉각됐고 계속 그 수준을 유지한다면 올해 중반에 금리를 낮추기 시작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낸 바 있다.여기다 파월 의장은 이번 의회 발언에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는 데 필요한 자신감을 얻는데 “그리 멀지 않았다”고 했다.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10일(현지 시각)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금리 인하에 필요한 장애물이 없어졌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에 대해 어느 정도 확신이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연준이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주장의 근거는 인플레이션 상승률 둔화였다.하지만 올해 1분기 들어 인플레이션은 다시 고개를 들었고,아이디미국 경제가 견고하게 성장하면서 금리를 낮출 정당성이 사라졌다.하지만 파월 의장은 노동 시장이 냉각되고 있다는 점을 들면서 지속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을 유지하는 잠재적인 원인이 되는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우리는 인플레이션만 타깃으로 하는 중앙은행이 아니다”라면서 “우리는 고용 관련 의무도 있다”고 말했다.이어 “(인플레이션은)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재확인하면서 금리인하에 대해선 “너무 늦거나 너무 낮으면 경제활동과 고용을 약화할 수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실업률을 낮게 유지하면서 완전한 물가 안정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이 있다”며 “우리는 그 길로 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이 목표로 하는 2%에 도달하는 동시에 해고가 급증하는 것을 방지하는 균형을 맞추는 것이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그럴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결정을 내리려고 새벽마다 생각한다”고 했다.파월 의장은 “노동 시장이 경제에 대한 광범위한 인플레이션 압력의 원천이 아니다”고도 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는 연준 관리들이 지난 2년 동안 과열된 노동 시장이 높은 인플레이션을 유지할 수 있다는 우려를 한 정도를 감안할 때 의미심장한 변화”라고 지적했다.
지난주 발표된 고용 관련 데이터는 노동 시장이 냉각되고 있음을 보여줬다.미 노동부는 지난 5일,아이디6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전월 대비 20만6000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전문가 전망치(20 만개)는 웃돌았지만,아이디직전 12개월간 평균 증가 폭(22만 개)에는 미치지 못했다.6월 실업률은 4.1%로,아이디5월(4.0%)보다 0.1%포인트(P) 올랐다.또한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5월 기준 전년 동원 대비 2.6% 상승했다.1년 전(4%)보다는 낮지만,연준의 목표치인 2%보다는 높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는 7월 30∼31일로 예정돼 있다.시장에서는 연준이 그다음 회의 때인 9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