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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국민연금공단,우리금융그룹과 전북 기업지원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전북도는 '창업생태계 조성'과 '기업 지원'이라는 큰 틀 안에서 상호간 다양한 분야의 각종 자원과 정보,우크라이나 프리미어리그 통계기술적 노하우를 공유하며 협약기관 간에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4개 기관의 협약 주요 내용은 △기관별 보유 빅데이터 활용 국민연금증카드 리뉴얼 협업 △사회적경제기업 공동 지원을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실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우리금융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디노랩' 설치·운영 및 베트남 진출 예정기업 공동 지원 △도민 대상 금융교육 등을 함께 협력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전북자치도와 우리금융은 △전북자치도 소재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 △우리금융 원비즈플라자 서비스 활용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우리금융 생명의숲 연계 전북자치도 내 학교숲 조성 △전북자치도 주관 지역 인프라·프로젝트 사업 등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우리금융과 함께 '협력형 디노랩'을 운영할 계획이다.디노랩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무공간과 경영 자문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이를 전북자치도 금융벤처기업 지원사업과 연계해 핀테크 기업의 창업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금융이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 협력사업 중 처음으로 도의회,우크라이나 프리미어리그 통계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한 다자간 협력사업”이라며 “우리금융은 협약기관과 함께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해 전북특별자치도 발전에 큰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민관공이 상호 협력해 ESG경영을 실천하는 모범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주영은 도의장은 “이번 협약은 건강한 창업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동력을 장착하는 출발선”이라며 “창업과 투자는 쉽지 않은 도전인 만큼 전북특별자치도의 특성을 고려한 전북만의 지원 방안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국민연금공단과 우리금융그룹의 오랜 역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전북의 창업생태계 및 기업 지원을 함께 이끌어 가는 동반자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우크라이나 프리미어리그 통계“이번 협약은 전북의 도약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며,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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