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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동건의문 발표
18대 회장 유정복 인천시장 선임
(부산=뉴스1) 손연우 조아서 기자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태로 가중된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의 해소 방안을 논의하고 정부와 국회에 책임감 있는 정책 실행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시도지사협의회 회의실에서 제60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최근 정치적 혼란으로 지역사회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응방안'을 긴급안건으로 상정했으며 시도 간 공조 강화방안에 대한 논의를 거쳐 공동 성명서를 채택해 발표했다.
시도지사들은 "조속한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재정의 신속 집행,언더프린 무료 사이트규제 완화,언더프린 무료 사이트확장재정 등 강력한 경제회복 정책과 함께 그간 추진해 오던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민생을 안정시키고 국민의 일상을 지켜줄 것"을 국회와 정부에 요청했다.
아울러 "현재 국면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책을 논의할 필요성에 공감하며 시도민이 안정감을 느끼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했다.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박형준 부산시장은 "정치적 혼란 속에서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어떠한 혼란 속에서도 지역의 일선에서 민생을 책임지고 있는 지방정부가 중심을 잡고 흔들림 없이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3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추인 △2024년 협의회 운영성과 △영유아 보육사무 일원화 방안 △중앙지방협력회의 안건발굴 강화방안 등 주요 현안이 보고됐다.
영유아 보육사무 관리체계는 일원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7개 시도의 단일한 의견을 담아 교육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시도지사협의회는 내년부터 지방안건 발굴과 안건의 내실화를 위해 시도지사협의회 내 3개 분과 상임위원회를 구성해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 17대 협의회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에 이어 차기 회장으로 유정복 인천시장이 선임됐다.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이다.
시도지사협의회는 1999년 창립돼 17개 시도 간의 교류 협력을 통해 지방정부의 공동 현안을 해결하는 행정협의회로,언더프린 무료 사이트지방자치법에 근거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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