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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김포시와 서울을 잇는 김포골드라인은 '지옥철'이란 오명이 붙을 정도로 출퇴근 시간대에 매우 혼잡합니다.
정부가 9월까지 5편을 증편하기로 했는데 효과는 얼마나 있을지 문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출퇴근 시간 승객들이 두 량짜리 전동차에 끼어 타면서 각종 사고가 속출했던 김포골드라인.
정부가 앞서 광역버스를 확충하고 버스전용차로를 도입해 승객 분산을 유도했지만 큰 효과는 없었습니다.
1년 전 210%였던 최대혼잡도는 지난 3월 195%로 내려오다가 이달 다시 200%로 높아진 겁니다.
<정두람 / 인천 부평> "아무래도 힘들지.두 량이라서 힘들지.김포시민들은 신경을 보통 쓰는 게 아니거든요."
<박민수·이윤상·김승욱 / 경기 김포> "특히 저녁 시간에 퇴근하는 사람들 때문에 많이 불편했던 것…열차를 많이 운행했으면 좋겠어요."
국토교통부가 올해 연말이었던 증편 계획을 앞당긴 배경입니다.
이달 1개 편성을 늘린데 이어,오는 8월과 9월에도 각각 2개 편성씩 추가로 투입합니다.
석 달 사이 5개 편성이 증차되는 겁니다.
올해 증차가 완료되면 출근시간대 운행 횟수는 기존 42회에서 51회로 늘어나,에볼루션 게임쇼하루 2천명을 더 태울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와 함께 김포와 당산을 연결하는 6601번 등 광역버스 노선 2개를 신설하고,에볼루션 게임쇼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도 추진합니다.
증편과 버스 투입으로 혼잡도는 다소 개선되겠지만,에볼루션 게임쇼지난해 50만명을 돌파한 김포시와 주변 인구를 감당하기 위해선 결국 지하철 5호선 연장안이 확정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문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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