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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감 중인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를 직접 만났다.이에 따라 민주당은 12·3 윤석열 내란사태 이후 잠시 사그라들었던 명태균씨 관련 의혹도 재점화할 것으로 보인다.윤 대통령 부부에 대한 의혹을 추가 폭로할 가능성도 있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17일 오전 창원교도소에서 명씨를 접견했다.명씨가 관련 의혹이 알려진 뒤 공개적으로 야당 의원을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명씨로부터 USB 1대와 이른바 '황금폰'으로 알려진 휴대전화 3대를 제출받아 포렌식 작업을 진행 중이다.다만 이들은 포렌식 이후 명씨 측에 반납될 수 있는 데다 명씨가 복사본을 만들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특히 접견을 하루 앞둔 지난 16일 명씨의 변호인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에게 한 번 더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지시하겠다는 취지로 발언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명씨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정치인과 통화,kbo 올스타전메시지 등이 포함된 이른바 '황금폰'을 민주당에 건넸을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 의원은 명씨를 만난 뒤 취재진에 “교도관이 참여하고 녹음이 이뤄지는 상태에서 접견했다”면서 “본인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 있을 정치 일정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주로 많이 이야기했다.난 주로 들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이 명씨와 윤 대통령 부부에 대한 추가 폭로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박 의원은 “보다 구체적인 내용 등은 정리되면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다만 박 의원은 명씨와 관계가 없다는 입장이다.두 사람의 만남은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명씨와 박 의원은 지난 12일 만나기로 했지만 검찰 조사로 인해 접견이 불발됐다.
박 의원은 “명씨에게 '왜 하필 박주민이냐'는 질문을 했는데 의원 명단을 쭉 보다가 그냥 정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