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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보성에서 박격포 축사탄(훈련용 탄) 훈련 도중 불발탄을 처리하던 병사 1명이 부상을 당했다.
25일 육군 제31보병사단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1시쯤 보성군 육군 자동화사격장에서 81㎜ 박격포 축사탄 훈련 중 병사 1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A 상병은 손가락 골절 등을 당해 광주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31사단 소속인 A 상병은 훈련 중 불발탄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31사단 관계자는 "군 수사기관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며 "부상을 입은 병사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