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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주관사에 삼성·미래에셋證 서울 종로구 서울보증보험 본사 전경.ⓒ서울보증보험[데일리안 = 서진주 기자] 서울보증보험이 기업상장(IPO) 철회한지 10개월 만에 재상장을 추진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울보증보험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입성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맡는다.
앞서 서울보증보험은 지난해 하반기 IPO 대어로 기대를 모았으나 같은해 10월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부진한 결과를 내면서 IPO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당시 서울보증보험 측은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향후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 신고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5%를 초과하는 등 시중금리가 상승하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으로 국내외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을 수요예측의 주된 부진 사유로 꼽았다.
한편 지난 1969년 설립된 서울보증보험은 각종 이행보증과 신원보증,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일정할부보증,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일정중금리 및 전세자금 대출보증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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