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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스에 따르면 푸틴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최소 9시간을 보낼 예정이다.행사는 현지 시간으로 19일 정오에 공식 환영식으로 시작된다.
이후 기념사진촬영을 마친 뒤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약 90분간 회담에 돌입한다.두 정상은 김 위원장의 관저 산책과 다과회를 하는 동안 대화를 계속할 것이라고 타스는 보도했다.
이번 방북 일정은 여러 공동문서 서명과 기자회견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만났을 때 "모스크바와 평양 관계의 새로운 페이지가 열렸다"고 타스는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이 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에게 평양을 방문하도록 초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