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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외국인 매도세가 깊어지며 코스피가 이틀 연속 하락해 2,450선으로 물러섰습니다.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지수도 외국인 매도세에 밀리며 6일 만에 하락했습니다.
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외국인 매도세가 거세지며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동반 하락했습니다.
2,500선 진입을 눈앞에 뒀던 코스피는 이틀 연속 밀리며 2,450선으로 후퇴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1.29% 내린 2,456.81로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은 4,600억 원,기관은 1,500억 원 순매수를 했지만 외국인이 이달 들어 가장 많은 7,100억 원 순매도를 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2.6% 상승했지만 삼성전자를 비롯해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코스닥지수는 0.14% 오른 채 출발했지만 장중에 하락 전환해 0.58% 내린 694.47로 마감했습니다.
개인이 1,500억 원 순매수를 했지만 외국인이 1,200억 원,프로야구 12구단기관이 93억 원 순매도를 했습니다.
오는 19일 새벽에 발표될 미국 FOMC,프로야구 12구단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정책금리 결정을 앞두고 경계심이 고조되는 것으로 시장에선 분석했습니다.
[박석현 / 우리은행 연구원 : 시장 예상으로는 금리 인하를 결정하더라도 내년도 금리 인하 폭을 기존에 예상했던 것보다는 줄이는 쪽으로 결정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이 아시아 주식시장 전반에 좀 부담으로 작동을 했고요.]
미국 FOMC 결정을 앞둔 경계심 영향에 원-달러 환율도 상승했습니다.
1,430원대 초반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한때 1,439원까지 오르며 1,440원에 근접하기도 했습니다.
'비상계엄 충격' 당시 1,440원을 돌파했다 1,420원대로 내려왔던 원-달러 환율이 다시 고점을 높이고 있어 외환시장의 긴장감은 고조되고 있습니다.
YTN 류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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