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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마작최익순 강릉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올렸다.강릉=권태명기자" style="display: block; margin: 0 auto;">
역사를 품고 밤을 누비는 열두번째 강릉문화유산야행이 15일 강릉대도호부관아 및 서부시장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국가유산청과 강원특별자치도,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문화원이 주관하는 강릉문화유산야행은 이날 김홍규 강릉시장,권성동 국민의힘 국회의원,세가 마작최익순 강릉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강릉대도호부사 부임행차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을 알렸다.이어 강릉 시민모델이 참여하는‘강릉의 멋,한복패션쇼’가 진행됐다.
강릉문화유산야행은 밤이 되면 새로운 아름다움을 뿜어내는 지역의 문화유산과 주변의 문화시설을 연계해 다양한 역사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유산 매개 지역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이다.이번 야행은‘강릉을 품은 천년의 관아,강릉대도호부’라는 슬로건으로 낮과는 또 다른 모습을 가진 강릉의 밤 정취를 마음껏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풍성한 야간 볼거리 및 즐길거리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역사문화시설 개방 및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 운영 등 밤에 즐길 수 있는 8가지 테마(야경·야설·야로·야사·야화·야시·야식·야숙),37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드론 라이트쇼인‘드론,세가 마작강릉문화유산 그리다,세가 마작강릉의 대표 무형문화유산 공연인‘인류무형문화유산 대향연’등이 마련됐다.이와 함께 서부시장에서는 향토음식과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는‘전통시장 연계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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