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 씨와 유태오 씨가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 신입 회원이 됐습니다.
한국 배우로는 강동원 씨가 영화 '브로커'와 '반도'를 통해 초청장을 받았고요,유태오 씨는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로 회원 자격을 얻었습니다.
또 '패스트 라이브즈'에 함께 출연한 한국계 배우 '그레타 리'와 연출자 '셀린 송' 감독도 명단에 올랐습니다.
이들은 매년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투표권을 갖게 되는데요,한국 영화계는 2015년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 씨 등을 시작으로 '기생충'의 주역들과 '미나리'의 윤여정 씨.
지난해 영화 '헤어질 결심'의 박해일 씨까지 아카데미 측의 꾸준한 초청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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