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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서울지역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시가 오늘(19일)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즉시 가동해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상황실은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무지개 부에너지복구반,무지개 부의료방역반 등으로 구성돼 피해 발생 현황,취약계층·취약시설 보호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응 방안을 관리하게 됩니다.
서울시는 또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취약계층 돌봄 활동 등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격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받지 않으면 직접 방문해 안전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노숙인 밀집 지역에 대한 관리 인력과 순찰,무지개 부상담도 늘립니다.
이와 함께 야외에서 일하는 건설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공사장 살수량 증대,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휴게공간 마련을 사업장에 권고하고 이행 여부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시민행동요령을 안전안내문자와 SNS를 통해 안내합니다.
서울시는 도심 열섬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지하철 유출 지하수를 이용한 '쿨링로드' 13개소를 운영하고 최고 기온 시간대 주요 간선도로와 일반도로 물청소도 진행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