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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오늘(1일) 장중 2800선을 회복했습니다.
외환 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상승했다 1380원대에서 유지 중입니다.
이정민 기자,콜팔머마감 앞둔 증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코스피가 장초반 2800대를 넘어섰습니다.
오늘 오후 2시 50분 기준 지난주보다 0.13% 오른 2801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역대 최대 순매수를 기록한 외국인들은 하반기 첫날인 오늘은 727억 가량 순매도 중인데요.
개인과 기관은 580억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었습니다.
종목별로는 2차전지 바이오 업종이 달리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 등은 장중 4% 이상 급등했고,콜팔머포스코퓨처엠도 3% 이상 올랐습니다.
코스닥 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주보다 0.79% 오른 840선 후반에서 거래되며 회복되는 모습입니다.
[앵커]
외환시장은 어떤가요?
[기자]
새벽 2시로 거래시간이 늘어난 첫날 다시 원화값은 약세로 돌아서며 1380원대로 올라섰는데요.
2시 50분 기준 1381원입니다.
지난달 지속한 달러 강세는 일부 완화됐지만,위안화나 엔화 등 아시아 통화 약세가 계속되면서 원화 역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시아 증시는 대체로 빨간 불이 들어왔습니다.
대만은 장중 0.5% 이상 올랐고요.
중국과 홍콩도 소폭 올랐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