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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부터 오후 8시 기준 공주 유구면 누적 강수량은 130.5㎜로 가장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세종 전의면 122.5㎜,충남 천안 109.3㎜가 뒤를 이었다.대전은 40㎜에 달하는 비가 내렸다.
이날 충청권에는 거센 비바람으로 나무가 쓰러지는 등 관련 침수 피해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강풍·호우 관련 가로수 전도 12건을 비롯해 건물 침수 피해 등 모두 26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같은 시각 대전에서도 가로수 전도 4건,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지하차도 침수 1건,빗물 역류 1건 등으로 인한 비 피해 신고가 8건 접수됐다.
현재 논산,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계룡,금산 등 충남 내륙과 대전 지역을 중심으로는 장맛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이외 지역에서는 조금씩 비가 오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
충남 서산,보령,당진,서천,태안,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홍성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황이다.이날 밤부터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모레까지 충남 서해안에 최고 16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대전기상청은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며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며 "최신 기상 정보와 기상 레이더 영상을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