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연(오른쪽) ㈜태민건설 대표가 26일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제공
'2024 건설의 날'을 맞아 충청건설인들이 건설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한승구)는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CG아트홀에서 '2024 건설의 날' 기념식을 열고,건설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윤태연 ㈜태민건설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23년간 철근콘크리트 공사업 외길을 걸어온 전문건설인 윤 대표는 서민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공사를 시작으로 대전 시민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대표적인 공동주택의 골조공사를 수행하며 남다른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2021년에는 포스코와 손잡고 전용면적 84㎡의 중소형 308실 규모의 더샵 도안 트위넌스 분양에도 성공했다.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2023년에 900억 원이 넘는 기성고를 올렸다.
윤 대표는 "이번 수상은 평생을 바쳐 회사발전에 힘쓰고 어려움을 함께 해 온 임직원분들과 곁을 지켜준 가족들의 공로"라며 "건설업에 뛰어 들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주변의 고마우신 분들과 함께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흥종합건설 이종원 대표이사가 정부산업포장을,명헌건설 김정수 대표이사가 국토부장관 표창을,김제출장안마진양건설㈜ 김종언 부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한승구 회장은 "건설산업은 건설업 취업자 2700만 명,김제출장안마국내총생산 건설투자 15%,해외건설 누적 수주액 1조 달러 예상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가 경제발전을 견인했다"며 "건설산업을 일하고 싶은 산업,직업으로 삼고 싶은 산업으로 젊은 인력이 건설산업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정부와 업계가 합심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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