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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맨 인 블랙박스'는 지난달 30일 수원 영통구의 한 상가 지하 주차장에서 이러한 모습이 담긴 차량 블랙박스를 공개했다.
제보자 A씨는 지하 주차장을 빠져나가는데 벤틀리 차 한 대가 자신의 뒤를 쫓아오는 느낌이 들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는 "왜 자꾸 내 차 뒤에 바싹 붙는지 조금 불안했고 10~50㎝ 정도 남기고 계속 따라붙었다"며 "위협을 느꼈다.비싼 차와 부딪히면 안 되니까 신경 쓰였다"고 털어놨다.
주차장 출구와 가까워지는 순간에도 배기음 소리를 내며 A씨의 차에 바싹 붙었다고 한다.A씨는 주차비를 결제하고 나오는 순간 모든 의문이 풀렸다고 했다.
A씨가 주차비를 지급하고 차단기가 열리자,로마 대 나폴리다시 닫히기 전에 벤틀리 차량가 A씨의 차량와 함께 재빠르게 주차장을 빠져나온 것.
A씨는 "주차 요금을 안 내고 도망가는 것이었다"며 "그 차는 다른 차들이 나가는 걸 기다리는 것 같았다.주차장에서 이미 시동을 걸고 있었다"고 말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주차비 낼 돈도 없으면서 차는 수입차 타고 다닌다" "한푼 두푼 열심히 모아서 열심히 사는 모습이 참 대단하다" "참 구질구질하게 산다" "3억원이 넘는 벤틀리가 짝퉁인가 운전자가 인간이 아닌 것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차장을 편법 이용하면 편의시설부정이용죄에 의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실제로 2022년 서울 송파구에선 K5 운전자가 한 건물 주차시설에서 이용료를 내지 않고 66차례에 걸쳐 부정 이용했다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이 운전자는 주차비 198만원을 결제하지 않아 300만원의 벌금형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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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달 20일 시작된 전공의들의 집단 병원 이탈로 수련병원인 상급종합병원의 인력 공백을 메우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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