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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협회는 오늘 서울 여의도에서 설명회를 열고 “협회가 보유한 5천300만 건 이상의 매매 및 임대차 계약 데이터를 통계화해 구축한 KARIS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공인중개사협회는 KARIS가 전국 개업 공인중개사의 약 80%가 사용하는 플랫폼‘한방 거래정보망’의 계약서와 중개대상물확인설명서 등 매매·임대차 계약 데이터를 통계화해 반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한국부동산원과 민간 기관들이 각종 주택가격 통계지수를 발표하고 있지만,파노빨 국기거래 신고 데이터를 근거로 한 부동산원 실거래가격 지수는 계약 완료 후 신고까지 최장 한 달의 시차가 발생해 시장 상황을 신속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공인중개사협회는 KARIS에 대해 공인중개사가 체결한 계약 데이터를 즉시 반영하기 때문에 국토교통부가 제공하는 실거래가 정보보다 한 달가량 빠르며,조사원이 조사한 호가가 아닌 실제 작성된 계약정보를 통계화하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인중개사협회는 또 이 시스템을 통해 허위 실거래가 신고 등 거래가격 이상 징후도 포착할 수 있어 전세사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파노빨 국기정책 수립 기초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공인중개서협회는 이번 달부터 주택과 상업·업무 시설의 평균 가격 및 거래량 변화,연령대별 매수·매도 변화,매수 선호 지역 현황 등을 분석한 부동산 시장동향 리포트를 언론을 통해 제공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