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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늘어날 수 있어"
1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기자간담회에서 "관련자 조사와 압수물 분석을 통해 의사 100여명 이상을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추가 입건자에 대해서는 출석 일자 등을 조율해 직접 조사 계획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지금까지 제약회사 관계자,닌텐도 스위치 슈팅게임영업사원 등 70여명을 참고인 조사했다"며 "조사가 진행되면 입건 의사의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고려제약 리베이트 수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수사 의뢰로 서울 수서경찰서에서 처음 수사를 진행하다가 올해 3월 서울청으로 사건이 이관됐다.수서경찰서에서는 제약회사 관계자 8명과 의사 14명을 입건한 바 있다.
이와는 별도로 경찰은 첩보를 바탕으로 지난달 25일 경기도 안양의 한 대형병원을 압수수색 하기도 했다.의사 1명을 포함해 5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또 보건복지부에서 수사 의뢰한 리베이트 사건 19건 가운데 6건을 서울청에서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