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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티 캠퍼스’통해 청년 떠나지 않고 김해지역서 꿈 펼칠 수 있도록할 것"

"글로컬대학 지정에 김해시는 사활을 걸었습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10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5층 대연회장 '2024 글로컬대학 비전 및 시민펀드 선포식'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홍 시장은 "글로컬대학은 비수도권에 있는 대학이 지역에 있는 산업체와 함께 혁신 프로그램을 만들어낼때 5년에 걸쳐서 1천억 원 지원을 받는 것이다"라며 "지방대학 혁신과 활성화 또는 그를 통해서 지방의 소멸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만들어진 정부의 정책이다"고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2024 글로컬대학 비전 및 시민펀드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프레시안(조민규)
▲홍태용 김해시장이 '2024 글로컬대학 비전 및 시민펀드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프레시안(조민규)
그러면서 "올해는 반드시 글로컬대학에 지정돼‘올 시티 캠퍼스’를 통해 청년들이 떠나가지 않고 김해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홍 시장은 "김해지역 청년인구(19~34세)는 전체 인구의 28.4%인 15만 1000명이다"며 "대학은 지역 성장의 핵심이다.지역소멸의 위기의 시대에 우리는 교육과 산업의 대전환을 필요로 하고 지성의 요람인 대학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히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김해는 국립대학이 없다"면서 "사학재단입니다마는 인제대·가야대·김해대 3곳 대학이 있다.이 대학들이 먼저 문호를 개방하고 벽을 허물어서 대학 간에 서로 학생들을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내겠다라는 게 기본이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대학의 경쟁력을 키워 비수도권 지역소멸을 극복하는 것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책무이다"고 하면서 "지역 동반성장 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지·산·학이 의기투합한 글로컬대학 사업이 김해시의 대전환을 가져올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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