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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잠정 영업이익 전년 동기 比 1450% 이상 ↑
지난주 주가 8만7100원 마감.52주 신고가 경신,3년 5개월만에 최고가
NH투자證·키움證,목표가 상향 제시.KB證·하나證·IBK투자證 증 현행 유지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한 삼성전자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고조되고,인트 홀덤향후 기대에 부응하는 실적이 전망되면서 증권가는 목표주가를 상향 또는 유지하고 있다.특히 최근 '8만전자'를 넘어서면서 '10만전자'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 74조원,인트 홀덤영업이익 10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3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무려 1452.24% 증가한 실적이다.이는 10조8520억원을 기록했던 2022년 3분기 이후 분기 최대 실적이다.
반도체 업황 회복 영향으로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실적이 크게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삼성전자는 부문별 세부 실적을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3년 5개월 여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6%(2500원) 오른 8만7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이는 종가 기준 2021년 1월25일(8만9400원) 이후 최고치다.
증권사들은 실적 발표 이후 '10만전자' 가능성도 열어 뒀다.이날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제시했고,KB증권과 IBK투자증권 등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각각 12만원과 11만원으로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 류영호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류 연구원은 "구체적인 데이터와 실적은 7월 31일 실적 발표 이후 업데이트가 가능하나 대규모 환입을 감안해도 시장 기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반도체 사이클 수혜 강도 상승과 HBM 진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그동안 받았던 디스카운트 요인들이 결국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물량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매력 증가도 기대되는 부분"이라면서 비중 확대를 권고했다.
하나증권 김록호 연구원은 "메모리가 견인한 이익 상향으로 저평가 돋보일 것"이라면서 삼성전자에 대한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인트 홀덤목표주가를 11만70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메모리 수급이 당초 예상보다 타이트한 상황이 지속되며,DRAM과 NAND의 가격이 기존 가정을 상회하고 있다"면서 "삼성전자의 HBM도 Nvidia 외의 고객사향으로 원활하게 공급되고 있고,3분기 중에는 Nvidia향 공급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러면서 그는 2024년 및 2025년 영업이익을 기존대비 각각 17%씩 상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KB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범용 D램 매출 비중은 2023년 4분기 39%에서 2024년 1분기 52%,4분기 66%로 연말로 갈수록 증가해 하반기 실적 개선 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IBK투자증권 김운호 연구원은 "반도체는 가격 반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어서 분기별 수익성은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인트 홀덤부진했던 HBM은 아직은 확인할 여지가 많은 것으로 판단하지만 점차 High End 시장으로 안정적 진입을 기대한다"면서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및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한편 키움증권 박유악 연구원은 8일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업종 top pick을 유지했다.그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수익성 개선 속도가 시장 예상보다 높았던 당사의 기대치를 상회하기 시작했다"며 "또한 하반기는 '9세대 V-NAND 기반의 QLC eSSD'와 '1bnm 기반의 128GB 서버 DIMM'의 판매가 본격화되며,전사 수익성 개선에 힘이 더해지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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