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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자영업자 대출 0.4% 증가할 동안 저소득자 6.1% 증가
최근 들어 고소득 자영업자의 대출 증가세는 둔화한 반면 저소득 자영업자 대출은 계속 늘어났다.자영업자들이 은행 대신 금리 부담이 큰 비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경향이 강화하는 현상도 나타났다.저소득 자영업자가 점차 어려운 형국으로 내몰리는 모습이다.
8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차규근 의원(조국혁신당)에게 제출한 자영업자 대출 자료를 보면,2002 월드컵 멤버 등번호올 1분기 말 전체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1055조9000억 원이었다.1년 전 같은 시기(1033조7000억 원)에 비해 2.1% 증가했다.
이 가운데 소득 하위 30% 자영업자의 대출 잔액은 130조5000억 원으로 1년 전(123조 원) 같은 기간에 비해 6.1% 증가했다.
반면 자영업자 소득 상위 30%의 대출 잔액은 같은 기간 723조6000억 원에서 726조1000억 원으로 0.4%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저소득 자영업자의 대출이 고소득자보다 훨씬 큰 폭으로 증가했다.현 내수 침체 상황을 고려하면 저소득 자영업자가 공격적으로 영업을 확장하기 위해 대출을 늘렸다기보다,영업 부진으로 인해 생활비 조달 등의 목적으로 대출을 늘렸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