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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카지노 이제훈 옷내란 혐의로 구속 영장 신청…오늘 영장실질심사
민주당 진상조사단 "노상원…내란 기획한 키맨(Key man)"
"노상원,군 관계자들과 내란 직전 '햄버거 회동'"
"회동서 '선관위 서버 확보하면 부정선거 증거 확보 가능' 언급"
"내란 한 달 전,카지노 이제훈 옷군 관계자에게 극우 유튜버 자료 분석 지시도"
12·3 내란사태를 군 관계자들과 사전에 논의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더불어민주당 '윤석열내란진상조사단'은 예비역 장성인 노 전 사령관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함께 비상계엄을 기획한 '내란 키맨(Key man)'으로 보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경찰 특수단)은 전날 내란 등의 혐의로 노 전 정보사령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 특수단 관계자는 "노 전 사령관이 김용현 전 장관과 정보사령부 관계자들과 계엄과 관련해 사전에 논의를 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경찰은 지난 15일 노 전 사령관을 긴급체포해 조사를 진행해 왔다.
18일 민주당 김병주 의원실 등에 접수된 제보 내용 등을 종합하면,노 전 사령관은 문상호 정보사령관,정보사 소속 정모 대령,카지노 이제훈 옷김모 대령 등 정보사 군 관계자들과 내란 사태 전에 만나서 계엄에 관해 논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내란 사태 약 한 달 전인 지난달 초,노 전 사령관은 정 대령에게 극우 성향의 유튜버의 자료를 건네면서 "해당 자료를 잘 분석해보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한다.지난달 22일에는 정 대령과 김 대령이 선발한 특수요원 10여명을 문 사령관에게 보고했는데,카지노 이제훈 옷그 배경에는 노 전 사령관의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요원들 중엔 HID(특수공작요원)도 포함됐다는 게 제보 내용이다.
내란 사태 직전,노 전 사령관은 문 사령관·정 대령·김 대령과 함께 경기 안산에 있는 한 햄버거 가게에서 4인 회동을 가졌다는 구체적인 의혹도 있다.내란 이틀 전인 지난 1일,해당 회동 자리에서 노 전 사령관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의 전산 서버를 확인하면 부정선거 증거를 확보할 수 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노 전 사령관이 먼저 자리를 뜬 이후 문 사령관은 햄버거 가게 주차장에서 정 대령,카지노 이제훈 옷김 대령에게 '계엄'이란 단어를 언급했다고 한다.경찰은 전날 해당 햄버거 가게의 폐쇄회로(CC)TV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전 문 사령관은 정 대령,카지노 이제훈 옷김 대령에게 "임무가 있을 수 있다"며 한 팀당 15~20명의 인원으로 두 개의 팀을 준비할 것을 지시했으며,이후 문 사령관이 여단본부에 도착해 오후 10시쯤부터 소집 인원에게 계엄과 관련된 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민주당은 파악하고 있다.
민주당 진상조사단은 전날 "(노 전 사령관이) 원래 없었던 임시편제로 계엄을 사전 준비했다"며 "12.3 내란의 비선실세이자 기획자로 알려진 노상원에 대한 구체적인 개입 정황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고 밝혔다.조사단에 따르면 노 전 사령관은 일명 '돼지부대'로 알려진 HID와 암살조 등 북파공작부대를 사실상 조정,통제하며 계엄시 합동수사단 내 제2수사단을 꾸려 통제하는 조직을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특수단은 노 전 사령관과 같은날 긴급체포했던 문상호 정보사령관에 대해선 신속한 신병 처리 등을 이유로 전날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이첩했다.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후 3시 노 전 사령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노 전 사령관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중에 결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