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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청 “상습음주운전과 사법시스템 농락 행위 엄정 대응"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40대 남성이 최근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가운데 검찰 수사를 통해 과거 다른 음주운전 혐의까지 드러나 구속됐다.
춘천지검 원주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류주태)는 12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 씨(44)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 씨는 올해 4월 27일 오후쯤 경기 남양주시 내 한 도로(약 800m 구간)에서 술에 취한 상태(혈중알코올농도 0.105%)로 승용차를 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A 씨는 2020년 3월 21일 새벽 경북 안동시에서 강원 원주시까지 이어지는 도로(약 141㎞ 구간)에서도 술에 취한 상태(혈중알코올농도 0.092%)로 화물차를 몬 혐의도 받고 있다.특히 2020년 사건은 음주운전 혐의(당시 무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귀가 조치된 과정에서 술에 취해 운전한 혐의다.
검찰은 “A 씨가 4년 전 음주운전 직후 의도적으로 차 안에서 추가로 술을 마시는 수법으로 경찰 조사를 빠져나간 점이 있고,올림픽 경마경찰조사 후 돌아가면서 만취상태로 경북에서 원주로 다시 차를 몬 혐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2005년부터 2013년 사이에만 음주운전 혐의로 무려 4회 처벌된 전력이 있는 A 씨가 최근 5년 사이 음주운전 조사 후 무혐의 처분 받은 사례들이 있는 점을 확인했는데,올림픽 경마무혐의 사건 기록에 편철된 폐쇄회로(CC)TV 영상 파일 수십여 개를 분석하는 등 수사를 벌여 이 같은 혐의를 밝혀냈다”고 부연했다.
검찰 관계자는 “상습음주운전과 사법시스템을 농락하는 사법방해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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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는 ‘위기의 세계화’이기도 했다.
올림픽 경마,이어 “아무때나 당사자가 이의제기만 하면 (의사가) 경찰서 검찰청 불려다니는 그런 일이 없도록 더 전문적이고 과학적으로 의료분쟁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