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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1260억원 청약…10년물 경쟁률 1.03대 1
만기 보유시 가산금리·연복리·분리과세 혜택
투자금액 중도 회수는 불리…이달 17일까지 청약
13일 단독 판매 대행사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까지 청약 접수 결과,1260억원의 청약 자금이 몰렸다.
이 중 1000억원 한도로 발행되는 10년 만기의 '개인투자용국채 03540-3406'에는 총 1032억3500만원의 청약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10년물 청약 경쟁률은 1.03대 1로 집계됐다.
20년 만기인 '개인투자용국채 03425-4406'는 227억590만원의 청약금이 접수돼 청약 경쟁률은 0.23대 1를 기록했다.만기가 긴 만큼 투자 수요가 상대적으로 저조한 결과로 풀이된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대한민국 정부가 보장하는 무위험 저축성 상품으로,안정적인 초장기 투자처를 제공해 개인의 노후대비를 위한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기 보유 시 가산금리,연복리,호주 대 방글라데시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국가가 보장하는 안정성까지 갖줘 출시 전부터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 6월 발행물은 표면+가산금리가 10년물 3.69%,호주 대 방글라데시20년물 3.725%로 확정됐다.만기 수익률은 10년물 44%(세후 37%),호주 대 방글라데시20년물 108%(세후 91%)다.
연금 자금으로도 요긴하다.20년물 기준 40세부터 60세까지 매월 50만원씩 납입할 경우 60∼80세 때 월 100만원가량을 수령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장기투자 상품인 만큼 고려해야 할 점도 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보유기간 중 이자 지급 없이 만기시 이자와 원금을 일괄수령하는 상품이다.
중도환매 시 표면금리가 단리로 적용되고,호주 대 방글라데시가산금리,연복리,호주 대 방글라데시분리과세는 적용되지 않는다.매입 1년 후부터 중도환매가 가능한데 월별로 중도환매 가능 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환매가 되기 때문에,항상 환매가 가능하지 않을 수 있다.
또 담보대출이나 질권설정을 할 수 없고 소유권 이전이 제한되기 때문에 중간에 투자금액을 회수할 수도 있는 투자자들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
한편 개인투자용 국채는 공모주처럼 청약으로 매입하며,호주 대 방글라데시단독 판매 대행사인 미래에셋증권의 웹사이트나 앱에서 전용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판매 금액은 최소 10만원이고 10만원 단위로 늘릴 수 있다.
올해 11월까지 매달 청약을 받을 계획이며,이번 달 첫 청약은 17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