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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이어 DS부문 전 사업부서 경력 사원 모집…"반도체 업턴 대비"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맡고 있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경력 사원을 대거 채용한다.
특히 이번 채용은 지난 5월 신임 DS부문장을 맡은 전영현 부회장 체제 하에 이뤄지는 첫 채용이라는 점에서 더욱 이목을 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부문은 최근 '2024년 DS부문 경력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오는 9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고 있다.이미 지난 2월 경력직 채용을 한차례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도 채용 공고를 내면서 올 상·하반기 모두 외부 인재 충원에 나서게 됐다.
모집 직무는 총 800여개이며,선발된 인원들은 화성·기흥·평택,u23 한국 일본천안·온양,u23 한국 일본수원 등에서 근무한다.사업부별로 살펴보면 메모리사업부에서는 차세대 플래시 공정·소자 기술 개발,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차세대 D램 설루션 제품 컨트롤러 개발·검증,u23 한국 일본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제품 개발 등의 직무를 수행할 인재를 모집한다.
아울러,u23 한국 일본시스템LSI사업부는 오토모티브 센서 픽셀을 비롯한 반도체 소자 개발,u23 한국 일본엑시노스 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 개발,리스크 파이브(RISC-V) 개발 등을 담당할 경력 사원을,파운드리사업부는 eM램·e플래시 제품을 위한 공정 개발,u23 한국 일본수율 분석,파운드리 제품 불량 해결 등을 수행할 경력 사원을 각각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지난 5월 DS부문장을 맡은 전영현 부회장 체제 하에 처음 진행되는 것이다.본격적인 반도체 업턴(상승 국면)에 유능한 인재를 선점해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 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의 어려움은 지금까지 우리가 쌓아온 저력과 함께 반도체 고유의 소통과 토론의 문화를 이어간다면 얼마든지 빠른 시간 안에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경영진과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최고 반도체 기업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다시 힘차게 뛰어보자"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