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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가운데 백일해,마벨리에 시흥점수족구병 등 다른 감염병까지 확산하자 경기도교육청이 개학 후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예방관리 집중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도내 43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학교 감염병 예방 관리 집중 점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질병 환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한 지역 소재 학교에 도 교육청과 각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방문해 자체 감염병 예방 관리 연간 계획 수립 여부,마벨리에 시흥점감염병 예방 유관기관과 협조 체제 유지 여부,마벨리에 시흥점방역 물품 비치 상황,마벨리에 시흥점일시적 증세 관찰실 설치 및 관리 운영 실태,소독 및 환기 상태 등을 점검하고 예방 컨설팅을 할 계획입니다.

한편,코로나19 아동 환자 수는 최근 2주일 사이 2.8배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소속 회원 병원 가운데 42곳의 코로나19 아동 환자가 지난달 22∼26일 387명에서 지난 5∼9일 1천80명으로 179.1% 늘었다고 오늘(14일)밝혔습니다.

특히 백일해의 경우 환자 중 90% 이상이 초·중·고교생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포털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경기도 내 환자 4천988명 가운데 초·중·고교생은 90.2%인 4천499명(전국 90.0%)입니다.

[사진 출처 : 경기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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