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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송정동 한 노래주점에서 여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뒤 음주운전으로 달아난 40대가 구속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강릉지원은 살인·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무면허운전 혐의로 청구된 4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를 이유로 구속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A씨는 전날 오전 2시 51분께 동해시 송정동 한 노래주점에서 40대 여종업원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이후 도주한 A씨는 2시간 30분 만에 동해시 북평동 한 공원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 결과 A씨는 음주 상태에서 면허 없이 운전대를 잡고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무면허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없었다.
A씨는 "B씨가 무시해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조사를 마치는 대로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넘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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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에 피 났는데 소주병이 없다…고심 끝 법원 결론은[사건의재구성]뉴스 기사ⓒ News1 DB(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같은 건물에서 다 같이 장사하는데 내가 먼저 인사해야 해? 참치까지 시켰는데 서비스도 좀 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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