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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고향올래(GO鄕 ALL來)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고향올래(GO鄕 ALL來) 사업' 은 지방소멸 위기,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정책환경을 반영하여 정주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에는 모두 48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해 서면,현장심사를 거쳐 대구시 등 모두 12개 지자체(광역 2개,기초 10개)가 선정됐다.
평가 결과 대구시는 지난 2년간 대구살이를 희망하는 청년을 모집해 취업,창업,프리랜서 교육을 지원하고,클레르몽 대 as 모나코정착 시 창업 및 주거 공간 등도 제공하는 '대굴대굴 대구온나!청년 귀환 채널구축 사업'의 성공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사업을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공모 선정으로 대구시는 앞으로 2년간 16억 원(국비 8억 원,클레르몽 대 as 모나코시비 8억 원)을 투자해 야간 경관이 우수한 구암서원 일원의 빈집과 빈점포를 리모델링해 한달살이 생활공간(6개소)과 활동공간(3개소),로컬벤처 테스트베드(5개소) 등을 조성한다.
또,클레르몽 대 as 모나코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대구지방고용노동청,한국산업단지공단 등과 협업해 창·취업·프리랜서 등 희망 경로별 정착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연간 300여 명의 생활 인구를 유입할 계획이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시 청년 귀환 채널구축 사업이 '고향올래' 국비사업으로 확대돼 앞으로 더욱 탄력을 받아 더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며 "많은 타지역 청년들이 대구살이 경험하면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대구에 계속 살고 싶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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