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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법인세 신고 법인이 처음으로 100만 개를 넘었지만,로또 1029회걷힌 세금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오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은 103만 1천 개로 1년 전보다 약 5만 개 늘었습니다.
법인세를 내는 법인 수는 역대 최고지만 이들이 낸 세금은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세 총부담세액은 81조 6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6조 2천억 원 줄었습니다.
법인세가 큰 폭으로 감소한 데는 기업들의 전년도 실적 악화 영향이 컸습니다.
법인세가 14조 원 가까이 줄었던 지난 2020년의 경우에도,로또 1029회전년도 기업 실적이 40% 급감했습니다.
이번에도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43% 줄어든 영향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지난해 흑자신고법인은 3만 7천 개 늘어난 65만 2천 개,적자신고법인은 1만 2천 개 증가한 37만 9천 개였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사들이 적자를 보이는 등 기업 실적이 악화됐습니다.
[우석진 /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 : (법인세가) 들어올 동력이 없어요.예년만큼 삼성전자가 회복을 못 했어요.삼성만 그런 게 아니고 대부분 법인이 그런 상태이기 때문에,(그리고) 감세 조치로 또 세금이 줄거든요.]
실제 올해 4월까지 들어온 국세는 125조 6천억 원으로,로또 1029회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조 4천억 원 줄었습니다.
법인세가 1년 전보다 12조 8천억 원 덜 걷힌 영향이 컸습니다.
올해 예상되는 법인세수 대비 걷힌 세수 비율을 보여주는 진도율은 29.4%로 최근 5년 평균 42%에 크게 못 미치는 상황.
정부는 '역대급' 세수 펑크를 기록한 지난해보다 상황이 더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지만,로또 1029회대규모 세수 결손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SBS Biz 오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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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ng that the book fair was born out of the Bangladeshis' appreciation of their mother language and their culture, Yao Wen, the Chinese ambassador to Bangladesh, said the hot scene of China book house is an example of how Chinese culture is loved by the Bangladeshi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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