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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황금손 3회]
올해 주식형 펀드 수익률 1위 황인선 브레인자산운용 본부장
숨은 진주 같은 주식을 발굴해‘텐배거(10배 수익률)’를 만드는 건 모든 투자자의 꿈이다.비상장 기업에 투자해 상장 과실을 나누는 건 진짜 고수들의 영역이다.
16일 시장 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국내 주식형 운용 펀드(ETF 제외) 중 올해 수익률 1위는‘브레인코스닥벤처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이다.올 들어 30% 이상의 수익률을 내고 있다.이 펀드는 벤처 신주(공모주+전환우선주) 15% 이상,벤처 신주와 구주를 합쳐 50%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그만큼 성장 가능성을 보는 눈이 필요하다.이 펀드를 운용하는 황인선(37) 브레인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 본부장을 최근에 여의도 사무실에서 만났다.
- 높은 수익률의 이유는.
“꾸준한 성과를 올릴 수 있던 건 숨은 진주 같은 기업들을 미리 발굴한 덕분이다.비상장 기업은 투자 시기별로 수익률이 크게 달라진다.가령 미용 기기 업체 에이피알을 공모주 청약 때 사서 보유했다면 6월 말 기준 수익률이 57.2%다.하지만 비상장된 2017년부터 투자했다면 수익률이 2320%에 달한다.”
- 비상장 주식을 고를 때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부분은?
“지금까지 회사에서 상장 주식 외에 투자한 주식은 200건 정도 되는데,1078 회 로또 당첨 지역한 번도 마이너스(-)가 난 적은 없다.비상장 주식을 고를 때 원칙은 먼저 실적이다.다른 주식도 마찬가지다.박건영 브레인자산운용 창업자가 늘 강조하는 사항은‘주가는 기업 이익의 함수’라는 것이다.둘째는‘일정’이다.보통 비상장 기업 투자 후 2~3년 이내에 상장 또는 장외 매각하여 회수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셋째는 섹터(분야)의 성장성,그리고 그 성장성을 같이 향유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실패한 투자는 없었나.
“없다.단 한 번도 내가 이 주식에 대해‘제일 잘 안다’고 생각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투자를 하고도 끊임없이 의심하면서 리스크 관리를 한다.그 지표 중 하나는 가격이다.나는 기업이 주는 정보도 중요하지만,1078 회 로또 당첨 지역시장이 형성하는 가격도 중요한 정보라고 생각한다.예상보다 가격이 오르지 않거나 내린다면,내가 미처 파악하지 못한 부분이 없는지 찾아봐야 한다.나는 주가는 네이버 맛집 별점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우리가 전국 모든 맛집을 다 못 가보기 때문에 별점을 보고 선택하듯,1078 회 로또 당첨 지역주가는 중요한 판단 기준이다.끊임없이 가격과 크로스 체크해 미처 보지 못한 것이 감지되면 팔 준비를 한다.”
-‘좋은 투자는 좋은 기업을 고른 후 장기 투자하는 것’이란 말도 있는데.
“실시간으로 정보 접근이 가능하고,시장에 대해 공부하는 사람이라면,매도 타이밍이 왔을 때 굳이 매도를 안 할 이유는 모르겠다.상장 주식에는 유동성 프리미엄이 묻어 있기 때문이다.시간이 없고,너무 가격에 휘둘리는 사람만 아니라면,1078 회 로또 당첨 지역상황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현명하다.”
-앞으로 한국 주식 시장은 어떻게 될까.
“올 하반기에는 반도체나 바이오 위주로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본다.미국이 금리를 내릴 확률이 높고,금리가 낮으면 사람들은 꿈을 파는 종목에 관대해진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주가는 이미 많이 오른 것 아닌가.
“아직 상승 여력은 있다고 생각한다.기준치가 높아 주가 상승률이 작긴 하지만 펀더멘털은 좋다.반도체 검사 장비‘테크윙’같은 종목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여지가 남아있다.”
-어떻게 투자 업계에서 일하게 됐나.
“2008년 미국 금융 위기 때 주가가 폭락하자,당시 이명박 대통령이‘지금은 주식을 살 때’라고 강조했다.그래서 사 볼까 했는데,당시 조선일보에 기아차 신임 디자인 총괄인 피터 슈라이어 기사가 많이 나왔다.그래서 기아차 주식과 (내가 게임을 좋아하니) 엔씨 소프트 주식을 과외해서 번 돈으로 샀었다.기아차 주가가 1만원도 안 할 때였다.그렇게 처음 투자한 두 종목의 결과가 좋았다.이후 서울대학교 투자 동아리 스믹(SMIC)에서 활동했고,본업까지 이어지게 됐다.그만큼 첫 투자 경험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