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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원 PCE도 2.6%…인플레 둔화 청신호
(서울=뉴스1) 박재하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이 지난달 둔화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이날 지난 5월 PCE 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2.6% 상승했다고 발표했다.전월과 비교해서는 0.1%p 떨어진 수치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도 전년 대비 2.6%로,오렌지 삼총사 월드컵전월 대비 0.1% 올랐다.
이는 로이터통신과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에 모두 부합하는 상승률이다.
이처럼 PCE가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 기대감이 커질 전망이다.
특히 전날 발표된 미국 노동시장 지표도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이 더욱 커진 셈이다.
투자자들은 9월부터 금리 인하가 시작되어 올해 말까지 두 차례에 걸쳐 0.25%포인트 인하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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