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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어느 하나 공영으로 볼 이유 없다” 중앙일보 “공영방송이 공영을 거세”
한국경제 유창재 정치부장은 1일 '데스크 칼럼' <公營일 이유 없는 공영방송들>에서 "주식회사인 MBC는 최대주주가 공익재단인 방송문화진흥회라는 이유로 자신을 공영방송이라고 규정한다.하지만 100% 광고·협찬에 의존하는 수익 구조,상업적인 프로그램 편성 등 어느 하나 공영으로 볼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중앙일보 최민우 정치부장은 2일 '시시각각' <MBC 안 뺏기려 방통위원장 탄핵>에서 "공영방송이 공영을 거세하고 특정 진영의 선봉에 설 때,얼마나 무서운 흉기로 전락할 수 있는지를 우리는 최근 목도하고 있다"면서 "당장은 방통위원장을 둘러싼 홍역이지만,이 사태가 마무리되면 민영방송 MBC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거 같다"고 했다.
방통위 의결로 오는 8월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교체를 앞둔 가운데 언론노조 MBC본부는 지난달 28일 성명을 내고 "이들(정부여당)의 목적은 오로지 기존 방문진법을 이용해 MBC를 장악하는 것이었음이 확인됐다"고 반발했다.MBC 기자회도 "정부는 MBC를 향해 더욱 노골적인 탄압을 감행하고 있다.검경,로또 1079 당첨 번호감사원,로또 1079 당첨 번호국민권익위원회,로또 1079 당첨 번호방송통신심의위원회 그리고 지금의 방통위까지 온갖 국가기관이 권력의 눈엣가시인 MBC를 무너뜨리기 위해 총동원됐다"면서 "노골적인 공영방송 장악 시도를 멈춰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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