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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타호 윤승권 선장(왼쪽)이 2일 감사장을 받은 뒤 김종인 보령해양경찰서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보령해양경찰서 제공 
보령해양경찰서는 해수욕장에서 떠내려가던 어린이를 구조한 낚시어선 블랙스타호 윤승권 선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윤 선장은 지난 29일 오후 1시 9분쯤 충남 보령시 웅천읍 독산해수욕장에서 보령해경의 구조지원 요청을 받고,포켓몬 백화점에어매트에 의지한 채 떠내려가고 있던 A(11)양을 구조했다.
A양은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중 떠내려가다 구조됐으며,포켓몬 백화점건강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인 보령해양경찰서장은 “해상사고의 특성상 민간의 도움이 필요할 때가 많다”며 “협조 요청에 적극적이고 신속한 도움을 주신 선장님 덕분에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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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사건은 44명의 가해자 중 단 한 명도 형사 처벌을 받지 않았다는 점에서 전국민적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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