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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채권 시장이 독립기념일을 맞아 문 닫은 4일.글로벌 시장은 바빴습니다.특히 아시아 증시 상승세가 눈에 띄었는데요.
이날 일본의 니케이225와 토픽스 지수는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도쿄증권거래소 제1부에 상장된 모든 기업 주가가 반영되는 토픽스 지수가 최고기록을 쓴 건 1989년 12월 이후 35년 만이죠.블루칩 중심의 니케이225지수도 지난 2월의 종전 최고치를 이날 깼습니다.
최근 일본 증시가 연일 상승세를 보이는 건‘트럼프 효과’라는 분석이 나오죠.트럼프 전 대통령의 감세와 재정확대 정책이 미국뿐 아니라 일본 기업에도 호재가 될 거라고 보는 건데요.여기에 달러당 161엔까지 떨어진 슈퍼엔저와 일본기업의 주주환원 정책도 호재로 작용합니다.
대만 자취안 지수도 이날 신고점을 경신했습니다.TSMC 주가가 2.6% 상승한 1005대만달러로 거래를 마쳤는데요.1000대만달러선을 넘어선 게 사상 처음이라는군요.인도의 센섹스지수와 니프티50지수 역시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파생상품 전략가 출신인 콜라노비치는 2020년 3월 코로나로 시장이 바닥일 때 주식시장의 기록적인 반등을 예측해서 스타가 됐었는데요.하지만 2022년부터 줄곧 주식 매도를 외치면서 시장의 외톨이가 됐습니다.그는 2018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나의) 나쁜 점은 때때로 너무 멀리 볼 수 있다는 겁니다‘너무 이르다’는 건 금융에서‘잘못된’것을 의미하기도 하죠.” By.딥다이브
*이 기사는 5일 발행한 딥다이브 뉴스레터의 온라인 기사 버전입니다‘읽다 보면 빠져드는 경제뉴스’딥다이브를 뉴스레터로 구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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