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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경기도는 15일 수원 경제과학진흥원에서 경축식을 개최합니다. 
경축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호동 광복회 경기도지부장,월드컵 단복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도내 보훈단체장과 독립유공자 유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행사는 '기억_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기념공연,국민의례,월드컵 단복기념사,독립유공자 포상,월드컵 단복경축사,광복절 노래 제창,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됩니다.
경기도는 관내에 거주하는 생존 애국지사는 오희옥 애국지사(98세)와 작년 8월 약 70년 만에 일본에서 귀국한 오성규 애국지사(101세)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경축식에는 거동이 불편한 애국지사들을 대신해 오희옥 지사의 가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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