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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차량이 카페로 돌진해 1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0분쯤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의 한 카페 건물로 60대 A씨가 모는 테슬라 차량이 돌진했다.사고가 난 카페는 주차장과 맞닿아 있는 곳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카페에 있던 2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운전자 A씨를 포함한 9명은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현재 사고 처리가 진행되고 있어 부상자 수는 늘어날 가능성 있다.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카페 내부에 손님들이 있던 상황에 차량이 돌진하며 다수 피해가 발생했다”며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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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기관은 A 씨가 운전을 하기 5시간 전인 전날 오후 6시부터 소주와 맥주를 섞어 글라스 잔으로 11회 마시는 모습이 찍힌 CCTV 영상을 확보한 뒤 글라스 1잔에 들어간 소주량을 25㎖, 맥주량을 100㎖로 산정해 A 씨의 혈중알콜농도를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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