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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사우디 리야드서 개최…K-스타트업 통합관 운영
기업·투자자 교류의 장…경진대회 'EWC' 대표기업도 선발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행사 'BIBAN 2024'와 국제 스타트업 경진대회 'EWC'(Entrepreneurship World Cup)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11월 5~9일 열리는 'BIBAN'은 사우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다.2017년 시작됐으며 지난해부터 국제 행사로 확대돼 전 세계 12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14만명 이상이 참관했다.
전시회는 스타트업 전시와 '시장',프리미어리그 2부'이커머스' 등 9개 주제의 포럼으로 구성된다.사우디 등 중동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상호 교류의 장과 현지 시장 정보를 제공한다.
중기부는 지난해 BIBAN에서 K-스타트업관을 운영하고 더핑크퐁컴퍼니(403850),프리미어리그 2부엔젤스윙 등 스타트업 10개사의 전시 참여를 지원했다.올해도 K-스타트업 통합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BIBAN 기간 중 결선이 개최되는 EWC에도 국가대표를 파견한다.EWC는 사우디 중기청과 세계 기업가정신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는 대회로 상위 100개사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BIBAN 기간 중 리야드에서 열리는 'EWC 2024 세계 결선'에 참가하게 된다.
우승 시에는 총 100만 달러의 상금과 투자 유치,프리미어리그 2부사우디 진출 지원 등 특전을 제공한다.지난 2021년에는 한국 스타트업 '토닥'이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중기부와 창업진흥원이 세계 기업가정신 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식 운영기관으로서 EWC 한국 예선을 개최한다.
중기부는 한국 예선을 통해 BIBAN 내 통합관 전시에 참가할 스타트업 10개사와 EWC 세계 본선에 진출할 한국 대표 스타트업 3개사를 한 번에 선발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먼저 EWC 누리집에서 EWC 2024에 지원한 뒤 이날부터 7월 16일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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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윈플러스는 이날 40억원 규모의 제5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프리미어리그 2부,기아(5000억 원), KT&G(3150억 원), SK텔레콤(2000억 원) 등도 자사주 소각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