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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15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주 목요일 국과수로부터 분석 결과를 통보받았다”며 “구체적 감정 결과를 밝힐 수 없으나,실체적인 진실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9명이 사망하는 등 16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현장 주변 12개소 폐쇄회로(CC) TV 영상과 운전자 차모(68)씨의 가해차량 EDR(사고기록장치) 기록,차량 4대의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하고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했다.경찰이 자체적으로 1차 분석한 EDR 기록에서는 차씨가 브레이크가 아닌 액셀 페달을 90% 이상 밟고 있었다고 봤고,토론토 경기블랙박스 오디오에 급발진을 추정하게 하는 음성이 담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는 등 정황상 운전자 과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국과수 분석 결과에서는 차씨가 사고 당시 차량 조작 기록,차씨 차량의 속도,토론토 경기사고를 피하기 위한 차씨의 조작 등이 담겼을 것으로 보인다.경찰은 국과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차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차씨는 사고 직후부터 줄곧‘차량 이상’을 사고 원인으로 주장하고 있다.지난 4일 첫 조사에서는 “사고 당시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딱딱했다”고 진술했고 10일 조사에서도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를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청장은 “사고 운전자는 차량 결함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사고 운전자 조사를 통해 수사를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차씨는 지난 2일 오후 9시 26분쯤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 지하 주차장을 빠져나온 뒤 일방통행인 세종대로18길을 역주행하다 인도에 있던 보행자에 돌진했고,이후 차량 두 대를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다.사고로 보행자 9명이 숨지는 등 16명이 죽거나 다쳤다.경찰은 차씨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