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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월요 웹툰으로 선보여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전민희 작가의 '룬의 아이들' 시리즈 1부를 카카오페이지에서 웹툰으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룬의 아이들' 웹툰 표지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룬의 아이들'은 왕국 멸망 후 찾아온 대혼란의 시대에 스스로의 삶을 개척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다.2001년 1부 '윈터러'를 시작으로 2부 '데모닉'과 3부 '블러디드'가 연재됐다.

'룬의 아이들'은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 받는 판타지 시리즈 중 하나로 꼽힌다.한국을 비롯해 일본,fc 도쿄태국,fc 도쿄대만 등에 300만부 이상의 단행본 판매고를 올렸다.일본에서도 역대 가장 많이 팔린 한국 소설이자 10대가 가장 많이 읽은 책으로 기록됐다.게임 '테일즈위버'의 원작으로도 유명하다.

이번에 선보이는 웹툰 '룬의 아이들 : 윈터러'는 소년검사 보리스 진네만이 가문의 검 '윈터러'를 지키기 위한 여정 속에서 '윈터러'가 지닌 비밀에 다가가는 내용을 그린다.

웹툰 제작에 참여한 목인,fc 도쿄단호박먼치킨,fc 도쿄쿄나 작가는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전하면서도 웹툰만의 새로운 매력을 만들어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원작에서 섬세하게 서술되는 인물의 감정선을 웹툰에서 표정 묘사와 행동,fc 도쿄컷의 분위기 등을 통해 다각적으로 표현해내는 등 색다른 감상의 재미를 함께 선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민희 작가는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로 시작됐던 '룬의 아이들 : 윈터러'가 어느새 23년이나 살아남아 웹툰이라는 새로운 매체로 재탄생하게 됐다"며 "앞으로 매주 찾아갈 웹툰이 새로운 즐거움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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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배 뉴욕 FIT 교수, 마이애미대학교 명예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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