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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주변 급경사를 오르던 마을버스가 미끄러져 버스기사와 승객 등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5일) 오전 10시 40분쯤,2018 아시안게임 야구 논란서울 종로구 구기동에서 상명대 인근 언덕길을 오르던 마을버스가 뒤로 밀리는 사고가 났다.마을버스는 주변 주택 화단을 들이받고 멈춰섰다.
이 사고로 버스기사와 승객 등 3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거나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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