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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GS리테일이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이번 달부터 '배민장보기·쇼핑'에서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의 퀵커머스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자사 앱인 '우리동네GS'와 배달 앱인 '요기요'에서 운영하던 퀵커머스 네트워크를 배달 앱 1위인 '배달의민족'까지 확장하게 됐다.
'배민장보기·쇼핑'에서 GS25를 통해 주문 가능한 상품은 편의점 대표 상품인 도시락·김밥·주먹밥 등 간편식과 차별화 상품 등 5000여 종에 달하며,룩삼 락 월드컵GS더프레시는 장보기 카테고리인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활용품까지 약 1만여종의 상품을 운영한다.
고객은 원하는 장소로 배송 상품을 즉시 주문하거나,룩삼 락 월드컵매장을 직접 방문해 가져가는 '픽업(포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픽업(포장)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주류 상품도 구매가 가능하다.주문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다.
GS리테일은 GS25 2000여점과 GS더프레시 전 점을 대상으로 1차 오픈한 후 올해 연말까지 GS25를 6000여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사각지대 없는 퀵커머스 서비스 망을 빠르게 구축해 퀵커머스 매출 구성비를 2배 이상 확대하고,룩삼 락 월드컵고객 접점을 늘려 O4O(Online for Offline·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GS리테일은 배달의민족 입점을 기념해 7월 한 달간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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