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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고등학생이 동급생들의 얼굴을 도용해 딥페이크 기술로 음란물을 만들어 판매하다 교육 당국에 적발됐다.
부산시교육청은 같은 학교와 인근 학교에 다니는 여학생들의 얼굴을 도용해 음란물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부산의 한 고등학교 2학년 A군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음란물 제작에 AI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낸 가짜 이미지‘딥페이크’기술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은 직접 만든 음란물을 SNS로 판매했으며,축구 언오버 공식이 과정에서 음란물 속 여학생이 직접 영상을 판매하는 것처럼 위장하기도 했다.또한 구매자들의 영상 구입 후기를 모아 SNS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 여학생만 수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학교는 A군과 피해 여학생들을 분리 조치했으며,축구 언오버 공식교육청은 진상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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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언오버 공식,피해 직원들은 사건 이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앓아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