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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신세계·현대,실속형 강화해 올해보다 물량 20% 늘려백화점 업계가 오는 20일부터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올해는 고물가 기조와 경기 불황을 고려해 할인 혜택이 큰 사전 예약 상품 품목을 늘리고 실속형 제품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내년 1월 5일까지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예약판매에서는 한우,수산,청과 등 수요가 높은 품목의 물량을 20%가량 늘렸다.
단독 차별화 품목으로는 와인을 꼽았다.△10월 '더 블라인드' 와인 행사의 우승 와인 2종 △김환기 작가가 협업한 '아트 스페셜 에디션'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의 '미래 빈야드 피노누아' 세트 등이 대표적이다.
롯데백화점몰에서도 사전 예약 판매 기간 한우,베이커리,그로서리 등 명절 인기 상품 1만 8천여 품목을 최대 65%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내년 1월 9일까지 예약 판매 신청을 받는다.예약판매 물량은 5만여세트로 지난해 설보다 10% 늘었는데,품목은 농산 56개,축산 34개,수산 29개,와인 28개 등 260여개다.할인율은 한우 5∼10%,굴비 20%,청과 10%,데얀 클루셉스키와인 50%,데얀 클루셉스키건강식품 60% 등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가장 인기 있는 과일들을 엄선한 셀렉트팜 사과·배 혼합 다복 △겨울에도 높은 당도와 우수한 식감을 자랑하는 이천산 배로 구성된 셀렉트팜 배 등이 있다.
축산 품목은 신세계 축산 바이어와 지정 중매인이 직접 경매에 참여해 유통단계를 축소한 '신세계 암소 한우' 제품을 확대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도 다음달 9일까지 한우·굴비·청과·건강식품·주류 등 인기 선물세트 약 200여종을 내놓으며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예약 판매 기간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을 통해 선물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더현대닷컴에서 5만원 이상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현대백화점카드로 구매 시 상시 6%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H몰에서는 내년 1월 6일부터 1만원 이상 주문 시 적용받을 수 있는 10% 할인 쿠폰(ID당 15장,최대 2만원)을 준다.